[ 목 차 ]
반려묘를 키우는 집사의 상식 - 고양이의 특성 이해하기
까다로운 고양이의 입맛 - 사료 데워주기
고양이 종류에 따른 사료 알아보기
우리나라 전체 4가구 중에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합니다.
반려묘를 키우는 집사의 상식 - 고양이의 특성 이해하기
고양이의 특성을 이해해야 하는데요. 고양이는 소화관이 짧아서 음식 변화에 예민한 편입니다. 사람한테 좋은 것이 반드시 고양이에게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고양이의 본성과 필요한 영양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사람은 소화기관이 체중 대비 10%를 차지하지만, 고양이는 소화기관 무게가 체중의 2.8% ~ 3.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의 길이기 짧고 용량이 적어 사람에 비해 소화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프리카 야생 고양이로부터 진화를 거친 고양이는 완전 육식동물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동물성 원료에서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단백질 요구량이 사람이나 개보다 25 ~ 40%가 도 높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고양이가 반드시 단백질만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많은 보호자분이 고양이가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곡물을 잘 소화할 수 없을 거라는 잘못된 오해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양이는 곡물에 포함된 탄수화물과 필수지방산, 아미노산, 비타민, 마그네슘, 철 등 미네랄과 섬유소, 지방산을 골고루 공급받음으로써 영양 과잉이나 결핍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까다로운 고양이의 입맛 - 사료를 물에 데워주기
고양이는 입맛이 가장 까다로운 동물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는 식이 본능에 적합하며,
균형있는 영양을 고려한 사료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는 또한 약 6000만개 넘는 후각세포를 가지고 있어 먼저 사료의 냄새를 맡고 인지한 후에
모양과 크기, 식감을 파악하고 마지막으로 맛을 느낀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혀에서 맛을 느끼는 사람의 미각과는 달리 혀로 느끼는 미뢰의 수는 적어서 맛에 둔감해요.
그렇기 때문에,
반려묘가 사료를 잘 먹지 않을 때에는 물이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체온과 유사한 37도 정도로
사료를 데워서 풍미를 자극하면 도움이 된답니다.

약 40도 정도의 물에 건사료를 불리면 다른 식감을 낼 수도 있고,
수분 함유량이 높아지면서 고양이가 사료를 더 잘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사료는 지방이 산화되지 않도록 습기가 적고 어둡고 서늘한 곳에 저장해 두세요.
고양이 종류에 따른 사료 알아보기
고양이의 종에 따라 턱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사료를 집을 때 혀 위쪽을 사용하는지 입술을 사용하는지, 혀 아래쪽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사료의 모양이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나의 반려묘에게 알맞는 사료를 확인해보세요
고양이의 종류와 생애 주기에 따른 사료를 확인하시고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